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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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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로 인한 가동 중단, 소방당국 긴급 대응 중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23일 포스코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쪽에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3대와 소방인력 100명을 투입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발생했다. 포항제철소에는 제철, 제강 등 공정별로 공장이 여러 곳 있다. 포스코 측은 공장별 상세한 피해 상황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조업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화재 진압이 완료되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이슈 2024 청룡의 해, 호미곶 해맞이 축전 개최 - 동해안 대..
포항농협, 결혼 이민 여성·다문화가족에 1,000만 원 후원금 전달, 1억 원 기탁 이어가 - 결혼 이민 여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전달 -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억 원의 후원금 기탁하며 선행 이어가 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관, 이하 포항농협)은 지난 20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농협 하나로마트는 우리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나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수입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수입농산물 판매 수익금의 50%로 마련됐다. 포항농협은 수입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식자재로 자리를 잡았듯이 다문화가족도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2023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지도자 500명 참석하며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 새마을운동에 헌신·봉사해 온 지도자 노고 격려하고 한해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 - 올해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 및 단체·개인 유공자 시상식 순 등으로 진행돼 포항시새마을회는 2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새마을운동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과 운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실천, 다짐하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 올해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 평가 우수 단체(9개 단체) 시상 및 새마을 유공자(60여 명) 대상 표창이 전수됐다. 평가 우수단체 시상에서는 구룡포읍이 최..
영덕군, 일자리창출 2개 부문 최우수·우수 싹쓸이 영덕군이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과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도내 우수시책과 종합실적을 평가해 총 9개 시·군을 선정하는 자리로, 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군별 대면평가를 도입해 더욱더 심층적이고 전문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영덕군은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시책에서 최우수상을, 종합실적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받는 기염을 토해 이날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 영덕군은 ‘좋은 일자리로 살고 머무르는 영덕 창조’를 목표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쳤으며, 청년 일자리와 청년 창업육성사업 등의 청년 지원 정책을..
포항시, 2023년 하반기 국토부 공모 ‘고령자 복지주택’ 최종 선정 - 남구 일월동 ‘일월알뜰실버타운’ 최종 공모 선정, 국비 190억 원 확보 쾌거 포항시는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의 주거 안정과 돌봄, 요양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이다.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포항시 고령자 복지주택은 ‘일월알뜰실버타운’으로 남구 일월동 시 소유 부지에 사업비 250억 원(국비 190, 시비 60)을 투입,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100호와 포항 남구 실버복지관 2,000㎡를 함께 건립한다. 차후 사업시행자..
포항 과메기 해외에서도 인기! 일본·미국 교류 도시서 시식회 열려 - 피츠버그시와 후쿠야마시 현지인 대상으로 과메기 시식회 개최 포항시는 미국 교류 도시인 피츠버그시와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며 포항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과메기를 홍보했다. 시는 지난 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광역한인회가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선보여 참석한 한인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미란 피츠버그광역한인회 회장은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구룡포 과메기를 송년 행사에서 맛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과메기를 미국 한인 마트에서 구할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시식회에서 과메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포항 출신 회원들이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19일에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
포항시, 시내버스 배차간격 개선하고 운행 정시성 강화한다 - 포항시, 버스 운행의 불규칙적 배차간격 개선해 정시성 강화 -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 및 종사자 부족으로 인가 대수와 실 운행 대수 일치 추진 - 2020년 버스노선 전면 개편 후 시민 불편 사항 시간표 운행 등으로 보완해 개선 포항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코리아와이드포항의 사업계획 변경신청서가 12월 중순 접수됨에 따라 버스 차량 감차를 검토 중이다. ㈜코리아와이드포항은 코로나 이전 연간 2,400만 명이던 대중교통 이용객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1,600만 명까지 감소했다가 팬데믹 종료 후에도 회복세가 미비해 연간 이용객이 1,700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운수종사자 인력난까지 겹쳐 불가피하게 만성적으로 자체 감차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인가 대수와 실 운행 대수 일치를 위한 사업계획 변경신청서를..
기업도시 포항의 발전과 포스텍의 비전, 김성근 총장 초청 포럼 개최 - 포항시와 포스텍의 상생 발전 방안과 비전에 대해 논의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을 초청해 ‘기업도시 포항의 발전과 포스텍의 비전’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포스텍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성근 총장을 초청해 향후 포항시와 포스텍의 상생 발전 방안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김 총장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인구절벽의 위기 상황을 마주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젊은 층의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도시와 대학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상생 발전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텍이 지방에 소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