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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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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원로 16명과 현안 논의 및 이동채 전 회장 구명운동 지원 의견 모아 포항시는 2일 16명의 지역의 각계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포항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원로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조언을 아끼지 않은 원로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올해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의 원로들은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운동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뜻을 같이했다. 원로들은 에코프로가 지난해 지정된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이차전지 분야에 앵커기업으로 참여하며 포항을 세계적인 배터리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초격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빨리..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 최정우 회장 제외 포스코그룹은 3일 열린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최정우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후추위(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내부 후보 1차 심사를 거쳐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는데, 최 회장은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 회장이 왜 제외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된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포스코홀딩스 역시 최 회장의 참여 여부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내부 후보군으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거론되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최 회장과 현 정부 간에 불편한 ..
포스코 최정우 회장 3연임 무산에 대한 범대위 입장 표명 포항시민들과 함께 최정우 퇴진을 위해 투쟁해온 '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3일 열린 제4차 회장 후보추천위원회 1차 심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와 관련하여 촉구와 주장을 제시했다. 최정우 회장의 차기 회장 선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친최정우 인물로 차기 회장을 낙점할 가능성을 우려해 최정우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범대위는 최정우가 사퇴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할 의지를 밝히며, 후추위 구성멤버인 사외이사 전원의 사퇴와 신뢰 및 공정성 결여를 지적했다. 특히, 사외이사들이 최정우 회장 재임시 선임되어 최정우 연임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면서 사외이사 전원의 책임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새로운 회장 선임을 위해 새로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후추위를 구..
[2024 갑진년]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기운이 넘치는 새해를 맞아, 뜻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더욱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 2023년은 포항시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와 이천여 공직자들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계속 준비함과 동시에,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
김광열 영덕군수, 2024년 비전 제시 및 행정 역량 집중 다짐 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있은 시무식에서 2024년 군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미래 영덕으로 나아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군정 운영 평가에서 74.7%의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영덕군민과 출향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올 한해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건설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이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비전 제시에 앞서 김 군수는 “이상기후와 자연 재난의 위기에도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의 협조 속에 큰 피해 없이 극복할 수 있었다”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이라는 악재 속에도 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전년보다 국·도비를 298억 원 더 많이 확보했다”고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김 군수는 “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금 4억 7,400만 원 돌파로 목표액 초과 쾌거 포항시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4억 7,400만 원이 모금되며, 목표액 4억 7,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27일까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건수는 4,777건이다. 이 중 10만 원 이하 기부가 전체 기부의 98.3%인 4,698건으로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민의 기부가 42.8%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농협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계절별 특색을 담은 답례품과 서핑 등 포항에서의 이색 체험 답례품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답례품으로 1억 1,600여만 원의 상품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시는 올 한해 포항을 선택한 기부자들과 관계를 이어가는 데 더해 2024년에도..
에코프로, 포항시에 3억 8,400만 원 성금 기부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참여 에코프로는 2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3억 8,400만 원을 기부했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에코프로 6개 가족사 임직원들 중에서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업에서 1대 1로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성금 8,400만 원과 가족사별 연말 나눔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에코프로 또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전우헌 ..
축산중학교, 이웃사랑 나눔의 정신 실천…김치 25상자 기탁 축산면 축산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접 담근 김치 25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축산중학교 전교생 12명과 교직원 7명이 모두 참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축산면장 박채락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직접 김장했다는 것이 너무 기특하고,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에서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있다는 것에 큰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라며, "이런 소중한 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 현금으로 돌려받자! 오늘은 전국민, 전국 어느 지역이든 소득 관계없이 혜택받으실 수 있는 도시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