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서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과 흑색선전이 불거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한 후보에 대한 의혹 중 하나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서점 ‘이월서가’에 관한 것이다.
이 후보는 춘추관장 출신으로, 정치 경력 외에도 ‘이월서가’를 운영하며 지역 발전과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 후보에 대해 흑색선전과 함께 억측된 의혹이 떠돌고 있다. ‘이월서가’를 초호화 별장으로 몰아가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자.
‘이월서가’는 2019년에 영업을 시작한 서점으로, 진천군에서 공식 영업허가를 받은 거주 공간 겸 서점이다. 건축법상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되어 있으며, 주택가와 인접해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줄 수 있는 시설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이월서가’는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별장이라고 보지 않고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하고 있다.
이 후보 부부는 ‘이월서가’를 지을 때 지역 발전과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세웠다. 이 후보는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인 서점을 운영하고, 지역 사람들이 부담 없이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월서가’가 초호화 별장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건물 외관이 화려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주변 환경과 조경을 살려 꾸민 것일 뿐이다.
또한 ‘이월서가’ 건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은 억측일 뿐이다. 이 후보는 토지 매입 시에는 부동산에 대해 잘 몰랐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토지 용도 변경을 정상적으로 처리했다. 토지 이용계획 변경에 대한 승인은 원칙적인 프로세스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특혜나 압력 행사는 없었다.
또한 ‘이월서가’로 진입하는 도로 사용에 대한 특혜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이 후보는 해당 도로 사용을 위해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사용료를 지속적으로 납부하고 있다.
이 후보는 흑색선전과 거짓 선동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정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악습을 멈추고 실제 이월서가의 목적과 경영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역 정치에서의 흑색선전은 지양해야 하며,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는 그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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