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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양육비 지급 어려워", 전 배우자 "법 위반" 고소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가 전처와 이혼 후 두 자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전 배우자는 작년 11월에 김동성에 대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배우자는 2018년 이혼 후 지난해 10월까지 두 자녀의 양육비 8010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동성은 현재 건설 현장과 유튜브 활동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이를 이유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동성은 자신의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빚이 수입보다 많아 양육비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이 아빠가 살아야 아이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성은 또한 어업과 건설 현장에서의 일과 쇼트트랙 교습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
포항수산업협동조합 외 9개 단체, 이웃돕기 성금 1,520만 원 전달 - 포항시의 다양한 어업 지원 정책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담아 성금 전달 포항수산업협동조합 외 9개 단체 대표가 1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수산자원급감과 면세유가격 지속적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포항시가 발 빠르게 유류비를 긴급 지원하고 정부에 대규모 어선감척사업, 동해안 연근해어업 구조개편용역 건의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어업 관련 단체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포항수협과 관내 어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았으며, 성금 전달에 참여한 단체는 포항수협, 포항수협 임원·대의원·어촌계장협의회, 포항 어민회, 전국근해채낚기 포항지역협회, 용한1·2리, 우..
포항시,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포항시,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에너지산업진흥원-포항TP와 협약 체결 -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성공적인 조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공동 협력 - 포항시, 한국연료전지산업협회에 공공기관으로는 처음 특별회원으로 가입 - 이강덕 시장, “지역 내 수소 기업 경쟁력 강화해 수소 경제 선도해나갈 것”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이하 협회), 에너지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용채 한국..
최용규 예비후보, 금고형 확정되면 세비 전액 반납”에 동의 포항 남·울릉 지역 국민의힘 예비후보 최용규(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을 지지하며, 국회의원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세비 반환 등의 약속을 따를 의향을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켜 방탄으로 활용하거나, 유죄가 확정되어도 세비를 모두 받아가는 일이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 재판 지연 방지를 위한 법안을 발의해야 하며,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국민의 섬뜩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용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개혁을 진행해야 한다며, 불체포특권과 불필요한 의전 등 국민의 불만을 증가시키는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선출된다면 국..
포항시민 500여 명, 포스코서 서울 시위…미래연 이전 약속 이행 촉구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 소속 대책위원과 포항시민 등 500여 명은 11일 오전 관광버스 등을 이용해 상경한 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시위를 벌였다. 아침 6시 포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서울 포스코센터에 도착한 포항시민들은 11시부터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의 성명서 낭독 ▷구호 제창 ▷투쟁사 낭독(공동집행위원장 2명) ▷투쟁가 합창(영일만친구) ▷퍼포먼스(사내·외 이사 퇴출 촉구) 등의 순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범대위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포항시민들은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4자 간에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 △최정우와 한통속인 사..
이병훈 예비후보, “임금체불, 어떻게든 풀겠습니다!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남⋅울릉지역을 대표하는 이병훈 예비후보가 11일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임금체불 문제 등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인력시장을 찾아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 학비 마련에 힘쓰는 젊은 대학생 등 시민들의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새벽에도 떠나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힘든 현실을 목격하며 정치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태영건설을 중심으로 임금체불 문제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를 안타까워하며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며, 상습 체불을 일삼는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 조치로 신용제재와 공공입찰 시 불이익을 주는 등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앞서 출..
클린스만 감독,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불신…지적 받는 전적과 비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1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지명된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이끄는 데 있어서 그의 지도력에 대한 의문을 던졌으며, 특히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임기를 보장받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SPN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 역량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국내에서 커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의 최근 지도력을 회자한 후 경질 당한 사례 등을 언급했다. 독일에서의 월드컵 성적과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의 부진, 미국 대표팀에서의 성적 저하 등이 그 예시로 꼽혔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시간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ESPN은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에서의 자택에서 보낸 시간과 한국에서의 머무는..
포항 A폐자재처리물 공장 화재, 소방당국의 빠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어 경북 포항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1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34분쯤 폐비닐 및 폐합성수지류 처리를 담당하는 A폐자재처리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공장으로 출동하였으며, 장비 20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11일 새벽 2시 1분쯤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덕분에 주변 산지로의 확산을 막는 데에도 성공하였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다행히 진화작업 중에 성공적으로 초기진화를 이뤄냈다. 그러나 공장 일부 및 집게차 2대, 컨베이어벨트 1대, 파쇄폐기물 200톤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현재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정확히 조사 중이며, 이 공장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