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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취약계층을 위해 영덕군에 성품 기탁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18일 영덕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0포, 김치 10kg 500박스,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영덕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영덕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주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물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설 명절을 전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부처빵' 논란, 업체 "숨겨진 비밀 없다" 해명 경주의 한 업체가 석굴암 불상 모양의 '부처빵'이라..
이상휘 예비후보 ‘이월서가’ 의혹, 실체는 초호화 별장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문화 공간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서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과 흑색선전이 불거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한 후보에 대한 의혹 중 하나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서점 ‘이월서가’에 관한 것이다. 이 후보는 춘추관장 출신으로, 정치 경력 외에도 ‘이월서가’를 운영하며 지역 발전과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 후보에 대해 흑색선전과 함께 억측된 의혹이 떠돌고 있다. ‘이월서가’를 초호화 별장으로 몰아가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자. ‘이월서가’는 2019년에 영업을 시작한 서점으로, 진천군에서 공식 영업허가를 받은 거주 공간 겸 서점이다. 건축법상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되..
출국금지 황의조, "경찰이 부당한 대우 일삼아" 반발 경찰이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에 대해 불법촬영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황의조 측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출국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의조가 여러 차례 출석에 불응한 데 따른 조치로 보고 있다. 이에 황의조 측은 "심야조사까지 받았는데도 경찰이 부당한 대우를 일삼고 있다"며 반발했다. 그는 "지난해 11월과 이달 31일까지 귀국해 출석하기로 경찰과 확약서를 쓴 뒤 출국했고, 기한보다 이른 13일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의조 측은 경찰의 출국금지로 인해 소속팀과의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으며, 주급 정지와 벌금 등 최소 3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의조는 영..
'부처빵' 논란, 업체 "숨겨진 비밀 없다" 해명 경주의 한 업체가 석굴암 불상 모양의 '부처빵'이라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ACTS 19:26'이라는 성경 구절이 포장지에 사용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구절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구절이 부처빵의 포장지에 사용된 의도에 대한 의구심이 표명되었다. 업체 측은 "이 빵은 석굴암 불상을 형상화한 것일 뿐, 부처님을 모욕할 의도는 없다"며 "부처빵은 빵일 뿐, 신이 아니다는 의미로 구절을 사용했고 숨겨진 비밀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불교나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적 해석을 간과하고 쉽게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성경 구절은 삭제하고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업체는 이 논란을 통해 다양한 종교 간 예민한 문..
포항지진 피해 소송 주도한 범시민단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 포항에서 발생한 2017년 11월 15일 지진에 대한 피해배상 소송을 주도한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살인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범대본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이 포항 지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따라 문 전 대통령과 백 전 장관을 혐의자로 지목하고 검찰에 제소했다. 고발장에서는 "문 전 대통령은 정권 최정점에서 포항지진 발생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열발전 물 주입을 승인하거나 묵인했다"며 "백 전 장관은 잘못된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가 포항지진을 촉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지진 당일 아침에도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할 ..
영덕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긴급 대책 추진 완료 영덕군은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축산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의심되는 돼지 12마리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조사 결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긴급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지역을 폐쇄하고 일대 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날 살처분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친 후 19일 오후 9시까지 해당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482마리 전수를 랜더링 방식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양성판정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음 날 오전 9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초기대응에 ..
'디토' 뮤직비디오, '미국 클리오 뮤직 어워즈' 대상 후보에 선정 한국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디토'(Ditto) 뮤직비디오가 '미국 클리오 뮤직 어워즈'(Clio Music Awards)에서 대상 후보(Short List)에 올랐다. 2024 클리오 뮤직 어워즈에서 발표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디토' 뮤직비디오는 '필름&비디오(Film&Video)' 부문 대상(Grand) 후보로 선정되어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많은 작품 가운데 단 8편만이 대상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오 어워즈'는 '뉴욕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며, 1959년에 시작된 이 어워드는 광고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뮤직,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클리오 뮤직 어워즈'는 2014년..
이재명 대표, 대한변협 징계 대상… 검찰, 대장동 특혜 의혹 등 혐의로 품위유지 위반 서울중앙지검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징계 신청을 진행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현재 재판 중인 이 씨에 대해 검찰은 변호사법에서 정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지난달 14일 검찰은 대한변협에 이 대표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신청했다. 현재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는 변호사법에서 정한 품위유지 의무를 어긴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있다. 검찰의 징계 요청은 대한변협의 변호사징계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지방검찰청 검사장은 검찰 업무 수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