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시민 500여 명, 포스코서 서울 시위…미래연 이전 약속 이행 촉구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 소속 대책위원과 포항시민 등 500여 명은 11일 오전 관광버스 등을 이용해 상경한 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시위를 벌였다. 아침 6시 포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서울 포스코센터에 도착한 포항시민들은 11시부터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의 성명서 낭독 ▷구호 제창 ▷투쟁사 낭독(공동집행위원장 2명) ▷투쟁가 합창(영일만친구) ▷퍼포먼스(사내·외 이사 퇴출 촉구) 등의 순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범대위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포항시민들은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4자 간에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 △최정우와 한통속인 사..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 최정우 회장 제외 포스코그룹은 3일 열린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최정우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후추위(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내부 후보 1차 심사를 거쳐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는데, 최 회장은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 회장이 왜 제외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된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포스코홀딩스 역시 최 회장의 참여 여부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내부 후보군으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거론되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최 회장과 현 정부 간에 불편한 .. 포스코 최정우 회장 3연임 무산에 대한 범대위 입장 표명 포항시민들과 함께 최정우 퇴진을 위해 투쟁해온 '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3일 열린 제4차 회장 후보추천위원회 1차 심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와 관련하여 촉구와 주장을 제시했다. 최정우 회장의 차기 회장 선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친최정우 인물로 차기 회장을 낙점할 가능성을 우려해 최정우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범대위는 최정우가 사퇴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할 의지를 밝히며, 후추위 구성멤버인 사외이사 전원의 사퇴와 신뢰 및 공정성 결여를 지적했다. 특히, 사외이사들이 최정우 회장 재임시 선임되어 최정우 연임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면서 사외이사 전원의 책임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새로운 회장 선임을 위해 새로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후추위를 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