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개최

포항시는 울산시·경주시와 공동으로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시, 경주시와 공동으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벤처·창업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주요 목적은 해오름동맹 지역의 지·산·학·연 자원을 연결하여 벤처·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있다. ‘지방시대’라는 대전환기 속에서 창업기업들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산업 혁신, 청년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포항을 대표한 안석현 ㈜포항연합기술지주 이사의 ‘AI시대에 대응하는 벤처기업’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홍대웅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본부장은 해오름동맹에 포항 벤처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초광역 벤처·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며, 각 도시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의 혁신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간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서, 초광역 단위의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역 창업기업의 상생발전 및 글로벌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해오름동맹 지역 내 벤처기업의 혁신적 역할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은 매년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역 내 벤처기업의 상생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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