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 지드래곤, 법적 대응 발표…"명예훼손→성희롱 고소 준비"

출처 : 스포츠동아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이 마약 음성으로 혐의가 해소되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22일 새벽,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5차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지드래곤 측은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권지용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도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바 있었다. 그러나 모발 정밀 검사와 손발톱 정밀 검사 결과,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아 혐의가 해소되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혐의를 부인하며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보도와는 무관하다.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번 입장문에서도 "사실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당사자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없이 엄중한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마약 음성으로 사실상 혐의를 벗어나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드래곤 측은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혐의가 해소된 후에도, 법적 대응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팬들에게는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지드래곤은 현재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팬들에게도 계속해서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드래곤의 마약 음성으로 혐의가 해소되면서 그의 정상적인 활동과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법적 대응을 통해 더 큰 사건이 발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권지용) 5차 공식 입장문 전문

 

권지용씨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입니다.

현재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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