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강화되어 새로운 부모들에게 큰 현금성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22일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에는 태어나는 각 아이당 0세부터 7세까지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첫만남이용권 등 다양한 현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초기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으로, 첫째 아이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되며,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용권은 산후조리원, 육아용품, 의료비, 식음료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부모급여도 올해에는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보편적으로 지원되는 수당으로, 기존에 비해 큰 확대가 이뤄졌다. 아동이 0세인 해에는 월 100만원, 1세인 해에는 월 50만원을 받게 되어, 총 12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도 0세부터 7세까지 매달 10만원씩, 연간으로 보면 960만원의 현금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를 종합하면, 아이가 태어난 해에 부모가 받을 수 있는 현금성 지원은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월 100만원씩 연간 1200만원, 아동수당 월 10만원씩 연 120만원으로, 총 1520만원이다.
다양한 보육기관을 이용할 때의 추가 혜택과 함께 고령사회위원회는 "모든" 태어난 아이 1명에게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총액이 약 3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복지서비스 포털 '복지로'에서 신청해야 하며, 아이가 태어난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월부터 소급해 전액을 받을 수 있다. 60일이 지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부, 대형마트 휴업규제 완화 및 단통법 폐지 (0) | 2024.01.23 |
---|---|
2024년 국가장학금 신청 안내: 소득분위, 기간, 지원금액 상세정보 (0) | 2024.01.23 |
포항시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요! 취업 매칭데이 개최 (0) | 2024.01.20 |
포항사랑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 판매로 민생경제 챙긴다 (0) | 2024.01.15 |
포항시, 2024년 기초주거급여 지급선정기준 완화로 확대 지원 (0) | 202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