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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정은은 9·19 합의 기만술책과 파기!!" "최정우는 2·25 합의 기만술책과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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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범대위 수서경찰서 시위현장

 

 

 

-포스코범대위, 11일 ‘미래연,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 약속 파기에 대한 결의문 발표

-향후 약속 이행을 위한 1인 시위 등 상경 투쟁과 계약 무효 등 법적 대응도 병행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가 11일 포항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미래기술연구원이 성남시 위례지구에 부지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입장(결의문)을 발표했다.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최정우가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장과 포스코 대표이사 등 5인이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 약속을 파기하고 지난주 성남 위례지구에 부지 계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부터 계획된 정치적 사기 행각이었다”며 “이 행태는 북한 김정은이 9·19 남북 군사 합의를 기만하고 파기한 것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그 증거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합의서 서명 직후로 박빙 예측의 대선 전이었던 지난 해 2월 26일 “포스코 최정우 회장, 오석근 부사장과 자주 소통했다’고 자랑하는 듯한 내용이 보도 되었는데, 이는 박빙의 대선전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포항시민의 득표를 의식한 당시 송 대표의 요청에 따라 최정우가 정치적 계산에 따라 마지못해 합의 서명에 응했을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결국 최정우가 당초 기만술책대로 포항시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성남행을 택했다”며 “향후 범대위와 포항시민들은 약속이행을 위한 상경 집회와 법적 대응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결국 최정우가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주인 12월 6일(수) LH와 성남시 위례지구(도시지원시설용지) 1만7천평(부지매입비 5천300억원)에 대해 미래기술연구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 범대위의 입장문 >

 

"김정은은 9·19 합의 기만술책과 파기!!"

"최정우는 2·25 합의 기만술책과 파기!!"

[최정우의 성남 위례지구 미래기술연구원 부지 계약에 즈음한 범대위의 입장과 결의]

 

1. 2022년 2월 25일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범대위 위원장과 포스코 대표이사들이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에 대해 상호 서명 합의한 약조를 결국 최정우가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후 드디어 지난주 성남시 위례지구에 미래기술연구원 부지 17,000평을 5300억원에 계약한 행위는 50만 포항 시민을 상대로 처음부터 획책한 기만술책의 정치적 사기행각이었다고 규정한다.

왜냐하면, 2·25 합의서 서명 직후 당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정우 회장, 포스코 오석근 부시장과 자주 소통했다"(뉴시스, 2022. 2. 26 보도)라고 자랑한 사실을 상기해보면, 그때 박빙 대선 승부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포항 시민의 득표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야 한다는 송 대표의 설명을 듣고 최정우가 마지못해 합의 서명에 응했을 것이라는 점을 합리적으로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북한 김정은이 기만술책으로 9·19 합의서에 서명해놓고 한둘씩 위배하다가 결국 파기했는데, 최정우도 기만술책으로 2·25 합의서에 서명하고는 한둘씩 위배하더니 결국 파기했는가?

 

3. 포항 시민을 상대로 기만술책을 획책하고 정치적 사기행각을 암행함으로써 포항시민을 더없이 기망한 최정우는 공인으로서 윤리와 준법과 신의를 상실했다는 것만으로도 즉시 사퇴해야 마땅하다.

 

4. 우리는 최정우의 즉각 사퇴를 위해 차량 1인 시위, 대규모 버스 상경 투쟁, 법적 조치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한다.

 

5.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에서 비롯한 최정우의 행태들을 발본색원 혁파하여 <다시 위대한 국민기업 포스코>를 회복해야 하며, 또한 최정우의 2·25 합의서에 대한 파기적 불이행 사안을 엄중히 직시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 육성과 포스텍의 재도약을 위하여 반드시 포항시민과의 약속대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6.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방문 경제사절단에 연속적으로 패싱 당한 최정우가 이제껏 버텨냈는데, 그 배경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비호라는 소문이 유튜브 방송과 언론 보도를 타고 포항에도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는바, 우리 범대위는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여기고 바라는 한편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적절한 방법으로 이러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것을 밝혀둔다.

 

 

2023년 12월 12일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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