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골프채 폭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야구 출신 정수근, 아내에게 '골프채 폭행' 또 경찰조사 정수근(47) 전 프로야구 선수가 아내 A씨(34)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5시께 정씨의 자택에서 아내의 이마를 유틸리티 골프채로 강타한 혐의로 정씨를 구속했다. 사건 당시, 정씨는 "너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폭력 남편으로 오해한다"고 말하며 아내를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정씨는 수갑을 채워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귀가 조치되었다. 그러나 정씨는 폭행 행위를 부인하며 "술에 취해 블랙아웃이 와서 그런 것 같다"고 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사건 외에도 지난달에는 술집에서 만난 지인을 맥주병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있어, 두 가지 유형의 폭행 사건이 복합적으로 수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A씨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