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NEAR 국제포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포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알려
- 중국 최대 광물자원 보유 네이멍구 자치구와 이차전지 협력 방안 모색
- 포항시, 이차전지 분야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로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
포항시는 7일 경주 라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NEAR 국제포럼 및 제14회 경제·인문 교류 분과위원회'에 참가하여 동북아 국가들과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NEAR 사무국과 경북도가 주최한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전환 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과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포항시는 특히 지방정부 세션에서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육성계획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동북아 국가들과 국제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의 성과와 함께, 2030년을 향한 포항의 미래 비전도 발표되었습니다.
포항시는 특히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와의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습니다. 네이멍구 자치구는 광산과 희토류,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소재 중심의 신소재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이와 관련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이차전지 초격차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항시의 정명숙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포항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강점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었다"며, "동북아 지역 및 해외 주요 국가와의 글로벌 이차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래의 초격차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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