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28일 주주총회 개최…"주식 5분의 1 액면분할 및 중간배당 제도 추가"

 

 

 

-송호준 대표 “기술차별화 가속화 및 고객 다변화 추진할 것”

-개인 주주들과 소통 강화 노력…시장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

 

에코프로가 28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중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및 중간배당 제도 추가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기되었다.

 

주식 액면분할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확대시키고 주식 거래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중단하고, 25일부터는 액면분할된 주식으로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간배당 제도 추가는 추후 배당결정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에코프로는 이번 결정을 통해 향후 투자를 확대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이며, 동시에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주총회에서는 또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그룹사 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기술차별화와 고객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하이니켈 기술의 확대와 LFP(리튬, 인산, 철)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송 대표는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 2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원가를 절감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생산 시스템으로 소개되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에코프로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개인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에코프로는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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