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민의힘 전 대표인 김기현이 지난 13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뒤, 20일에는 울산 남구을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지역구 활동 강화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주 뵙지 못해 죄송했지만, 이제는 더 자주 만나 경청하며 당원동지와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 중진 의원들은 "당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종용하고 지역구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의미심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전 대표의 사퇴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이 출마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영남권 의원은 "불쾌한 경험들이 출마 의지를 더 키웠을 것"이라며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당 내 혁신위원회나 몇몇 의원들은 김 전 대표에게 공개 발언을 촉구하고,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당시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출마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이번 김 전 대표의 지역구 활동 강화 선언은 국내 정치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최근 이슈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북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부형, '시민 정책 제안' 캠페인 시작 (0) | 2023.12.26 |
---|---|
이낙연, 이재명에게 신당 창당 철회 조건 내걸어... '명낙회동' 불발 우려 커져 (0) | 2023.12.23 |
예비후보 권용범, 새로운 시작으로 [포항4.0] 시대열 것 (0) | 2023.12.21 |
이부형 예비후보, “과학영농에 핵심 인재 육성하겠다.” (0) | 2023.12.21 |
이부형 예비후보, “청년 창업가가 모이는 포항 만들 것” (0) | 2023.12.20 |